국감에서 보훈처장이 조언 구하는데 눈 피하는 간부들 보고 열 받은 정무위원장 "보훈처 직원분들은 다 밖에 나가계시겠습니까!"(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20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처 직원들의 국감 준비가 도마에 올랐다. 세부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묻는 질문이 나올때마다 피우진 보훈처장의 답변이 막히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직원들을 돌아봐도 직원들은 피 처장의 눈을 피했다. 오전 국감에선 사전 준비도 현장 대응도 모두 낙제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제대군인 자문위원회를 왜 규정대로 분기별 1회 개최하지 않는지를 지적했다. 피 처장은 왜 분기별로 개최하지 않았느냐는 질의에 한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유 의원이 "담당 직원들도 이런 회의가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지적하자 그제야 "분기별로 하도록 하겠다"고 답..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