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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태백시 보훈요양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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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국가유공자 의료시설인 보훈요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200병상 규모의 강원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해 도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물색에 나섬에 따라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장기간 비어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 소유의 장성동 소재 대한석탄공사 태백훈련원(4만7715㎡)을 보훈요양원 건립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보훈요양원 건립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반시설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200병상 규모의 보훈요양원이 태백에 건립되면 강원도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대상자의 요양서비스 혜택은 물론 노후복지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천여명의 상주·유동인구가 발생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국회와 국가보훈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을 대상으로 보훈요양원 유치를 위한 보폭활동을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편안한 장소에서 쉬면서 심신을 보살피는 보훈요양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태백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보훈요양원 적정 위치 결정을 위한 용역이 추진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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