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 행사

 

 

 

상주 김경출 옹, 주택 보수
김종태 의원, 사업 이끌어내

 

 

 

김종태 의원

김종태 새누리당 국회의원(경북 상주·사진)은 지난달 29일 6·25 참전유공자인 김경출(86)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 행사를 가졌다.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코자 보훈공단이 복권기금을 바탕으로 불량·노후 주택에 대한 보수 및 개량 공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백 상주시장,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김종태 국회의원은 김옥이 보훈공단 이사장에게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굳게 지키며 전쟁의 판도를 바꾼 화령장 전투가 있었던 상주지역의 특성과 현재도 상주시 내에 1천20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하며 이번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나라사랑 행복한 집’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경출 참전유공자는 6·25 전쟁 당시 스물셋의 젊은 나이에 군에 자원 입대해 육군 7사단 산하에서 강릉, 원주, 횡성 등 중부전선 전투에 참여했다.

 

 

이번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 실시로 김경출 참전유공자의 자택은 지붕, 주방, 화장실 개량 및 외벽단열 시공, 문·창호 교체 등 전반적인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종태 의원은 “김경출 어르신께서 ‘나라사랑 행복한 집’ 수혜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상주시에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도 다양한 보훈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