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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기타단체

국가보훈처 설립 승인 - 사단법인 김영옥 평화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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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김영옥 평화센터가 한국에 공식 출범했다. 

 

국가보훈처는 이 센터(서초구 서초 중앙로72길 영빌딩 302호)의 설립을 13일 승인했다. 김영옥(1919~2005년)은 아시안 최초의 미군 대대장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한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다.

 

MSN.com이 선정한 '미국의 전쟁영웅 16명'에 맥아더.아이젠하워 장군 등과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공적을 인정받아 각국 최고무공훈장인 프랑스의 레종 도뇌르 훈장 이탈리아의 최고십자무공훈장 한국의 태극무공훈장을 받았지만 정작 미국 정부로부터는 최고무공훈장인 '메달 오브 아너'를 받지 못했다. 두 번째 훈장인 DSC(distinguished service cross)와 은성무공훈장 등은 수 차례 수여됐다. 평화센터의 초대 이사장은 이영만(58.사진) 예비역 공군 중장(전 공군사관학교장)이 맡았다.

 

센터의 창립 취지는 앞으로 김영옥의 정신을 이어갈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통일 한국의 항구적 발전과 번영이다. 센터에서는 기관.단체들의 방문 강연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대상 독후감 공모 유적지 방문 김영옥 리더십 교육.연수 지원 등의 사업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2011년 김영옥의 이야기를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육.공군은 모든 신임 장교들에게 그의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고 해군도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이야기를 포함하기로 했다.

 

또 미국에서는 김영옥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려는 재미언론인 한우성씨의 노력으로 LA에는 지난 2009년 김영옥중학교도 문을 열었고 2010년에는 UC리버사이드 대학이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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