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독립유공자
국가보훈처 - 안중근 의사 유해 매장지 지하 레이더로 탐지 계획
깨알석사
2015. 2. 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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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地表투과 레이더로"
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안중근 의사 유해 매장지로 추정되는 중국 지역에 대한 지하 탐지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생활 보장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보훈 보상금을 물가 인상률(1.8 %)의 2배가량인 3.5%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옛 뤼순 감옥 묘지에 매장됐을 가능성과 관련, 이 지역에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중국 측에 요청해놨다"며 "뤼순 감옥 일대는 군사 지역이거나 문화재 보호 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매헌기념관 및 충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 한국광복군총사령부 건물 원형 복원도 추진된다.
보훈처는 또 독립 유공자 발굴·포상 대상도 연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6·25 참전 미등록자도 5만명 이상 분석·발굴해 국가유공자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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