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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예정부지(현 공영주차장)에 컨테이너 설치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수원시청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국가유공자회 수원시지회 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임모(6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수원시청 2층 상담실 책상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올려 놓고 수원시의회 예정부지에 컨테이너 설치를 허가해 줄 것을 요청, 거절당하자 시청사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서 20여분간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다.
자해를 시도하던 임씨는 복부를 찔러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에서 요청사항을 들어주지 않아 진짜 죽으려 했는데 너무 아파서 찌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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